요즘 두창낚시터(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의 수위가
내려가면서 제방 옆자리와 소위 냉장고 포인트라는 곳의
연안의 땅이 드러나 낚시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기자
전층 낚시인들이 대떡을 노리고 많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6월의 첫날 저를 포함한 멤버 네 명 이서 대떡 얼굴을 보러 갑니다.
구**씨와 저는 냉장고 포인트로, 김**씨와 조**씨는 제방 옆
자리에 각각 자리를 했습니다.
냉장고 포인트라는 곳은 낚시하는 자리가 시원한 곳이 아니고
직벽 옆인데 대떡들이 직벽을 타고 회유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아침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그치면서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제가 자리한 곳에서 정면에 보이는 바닥 낚시 방갈로와 연안 포인트를 담아봅니다.
관리실 아래 방갈로도 12동이 넘게 위치해 있더군요.
아무튼 어렵게 왕좌를 설치하고 자리한 냉장고 포인트에서 저는 점찍고
구**씨는 대떡 걸었다가 자리가 너무 높아 랜딩하다가 목줄이 터져 버렸네요.
제방 포인트에 자리한 조**씨는 18척으로 바닥 수심을 재니 3.5m 정도.
바닥에서 30cm 정도 띄워서 포테이토 양당고로 낚시를 했는데 처음에는
39cm 정도되는 토종 붕어를 걸어내고 나중에 43.5cm를 비롯한 떡붕어
다섯 마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요즘 갈수기라 연안이 드러나는 최고의 찬스라고 하네요.
대떡 손맛이 그리운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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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
비가 스치면서 자리를 세팅해 봅니다.
먼산위에는 아직도 구름이 결쳐 있네요.
냉잔고 포인트에서 바라 본 상류 모습
제방권 연안 포인트의 김**씨
18척을 사용한 조**씨
직벽 가까이 채비를 내린 구**씨
앗~~~~~~~~~~~~~~~~~~~
저의 자리입니다. 오랜만에 앉았더니 많이 불편하네요.
포테이토에 글루텐 약간 첨가
하늘이 점점 개이네요.
상류 펜션 아래 포인트
관리실 아래 방갈로
랜딩중인 조**씨
43.5cm 떡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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