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가장 성가신 잡어인 복어 피하기!!!
봄철에 감성돔이나 벵에돔낚시를 떠나보면 복어들의
성화에 고전을 많이 하셨죠?
전혀 입질 못느꼈는데 미끼를 따 먹거나 목줄이 끊겨
애를 먹기도 하셨죠?
성가신 복어들을 효과적으로 따돌리고 즐겁고 행복
하게 낚시 할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요?
1.조류가 느린 곳은 피하시길~
복어는 유영능력 떨어지는 어류이기에 조류가 느린
갯바위가장자리나 홈통 등에 무리지어 삽니다.
복어를 피하려면 조류가 적당히 흐르는곳 곶부리나
직벽 등에 내려서 낚시하는 게 현명합니다.
수심이 깊은 곳은 복어들의 성화가 덜합니다.
그런데 봄철에는 지형이 원만하고 조류느린 내만권
포인트 즐겨 찾기에 복어 피해 내리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먼곳을 공략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갯바위 주변에 밑밥을 뿌려 복어 묶어두고 채비를
먼곳에 던져서 끌어들이며 낚시하면 좋습니다.
2.바늘은 가급적 작은 것을 쓰시길~
복어는 입이 작기에 미끼를 쪼아서 먹습니다.
그러니 복어의 입질파악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이빨도 날카로워 바늘 위쪽 목줄이 잘립니다.
이렇다면 바늘을 작은 것으로 교체해보고 미끼도
작은 크릴을 몸통만 끼워서 낚시해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복어가 걸려드니 빈바늘만 흘리던 착오를
방지하고 대상어의 입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통하지 않는다면 대체미끼 옥수수, 경단,
민물새우 등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3.복어가 사라지는 바로 그때가 낚시할 기회~
복어와 감성돔이나 벵에돔은 같은 물에서 삽니다.
복어는 다른 물고기의 알을 즐겨 먹습니다.
갯바위서 낚시 하다보면 갑자기 복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어가 갯바위에 바짝 달라붙은것 보기도 합니다.
이때는 복어가 위협 느낄 정도로 커다란 고기들이
들어와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는 긴장하고 집중하여 낚시해야합니다.
복어를 생각하지 말고 채비를 흘리면 대상어들이
다가와 찐한 입질을 해줄것입니다.
※복어가 있다고 귀찮아 하지 마시고 대처법 배워서
낚시를 즐기시면 유익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끝났으니 이제 차분한 평상심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조심하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잘하시면서 가끔은 좋아 하시는 바다낚시도 즐겨
보면서 늘 승리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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