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내꺼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대구탕!

다내꺼

손질/요리법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대구탕!
2018년 01월 31일 신고하기
재료

대구, 무, 양파, 대파, 새송이버섯, 홍고추, 대멸치, 쑥갓, 고춧가루, 다진마늘, 청주, 된장, 소금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숙성시켜주세요.


무는 큼직하게 나박썰고, 양파는 굴게 채를 썰고, 버섯도 썰어주었어요.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는 듬성듬성 큼직하게 썰었어요.


대구는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른 뒤 칼등으로 비늘을 벗겨주었어요.

머리를 잘라내고 내장을 손질해준 대구의 모습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내주었어요.


큰 냄비에 멸치를 손질해서 넣고 육수를 내주었어요.

20분정도 끓인 후 멸치를 건집니다.


무를 넣고 무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그리고 양파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넣어 끓여주세요.


양념장을 잘 풀고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모입니다. 모인 거품은 국자로 떠서 버려주세요.


대구가 워낙 커서 큰대구의 머리 먼저 넣고 끓여주었어요.


머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나머지 대구를 모두 넣어주세요. 생선을 넣고나서 휘저으면 비린내가 나고 생선살이 부서진답니다. 그대로 익을 수 있게 해주세요.


대구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버섯, 대파,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소금은 꽃소금과 천일염을 반씩 섞으서 사용하면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하니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대구탕은 일상식은 물론 술안주, 해장국으로도 좋은 메뉴에요.

대구는 살이 부드럽기로 유명한 생선인데 생물 대구는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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