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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측하게 생겼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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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요리법

흉측하게 생겼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 , 대구!
2018년 01월 31일 신고하기
대구는 머리와 입이 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입이 크고 보기에는 흉측하게 생겼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으로, 맛과 영양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뛰어난 식품입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대구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을 건강하게 하고 다이어트와 노화방지, 항염증 효능이 좋아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해올 정도로 많은 효능을 자랑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대구는, 대표적인 저 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원기회복과 숙취 해소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탕의 주재료인 대구는 지방 함량이 적고, 비린내도 적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서 대구 100g당 열량은 86kcal 정도지만 단백질 함량은 19.5g이나 되는 반면에 지방은 0.3g 정도만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구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합니다.

대구의 아가미와 창자는 창난젓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눈알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따로 고급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구 간에서 추출한 간유는 비타민A와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의약품의 재료로 쓰기도 하며 기름을 내어 건강식품으로 먹기도 합니다.

대구 간에서 뽑아낸 간유는, 생선 기름이기 때문에 비린내가 심해서 먹기가 거북 할 수 있지만, 요즘은 향신료를 첨가해서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좀 더 먹기가 좋습니다.

대구간유는 한 스푼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340%에 달하는 양의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구 간유에는 다른 생선 간과는 달리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주 재료로 한 대구탕은, 부족한 원기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보양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탕은 국물 맛이 시원하여, 애주가들의 겨울철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대구는 특유의 시원한 맛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대구에는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란 물질을 만들도록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는 겨울철이 제철이며 맛 또한 가장 좋고 영양가도 높은 철입니다.

진해만에서 부화한 대구 새끼들이 북태평양 북부 베링 해까지 갔다가 산란을 위해 고향인 동, 남해안으로 겨울철에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때가 대구의 산란기이며 맛 또한 가장 좋습니다.

대구는, 요리하는 법도 다양하여, 탕으로 먹거나 찜, 전, 튀김, 포 등으로 다양하게 먹고 있으며, 알과 아가미, 창자 등은 주로 젓갈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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