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붕어 5월호 취재차, 포천의 냉정지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은 계절이 더디게 오는 듯,이제야 꽃들도 봉우리를 맺고 있습니다.
포천의 냉정지는 약12만평의 수면적을 자랑하는 평지형의 저수지로 한때는 떡붕어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했던 낚시터입니다.
씨알과 개체수에서 그 어느 곳 보다 뛰어났던 곳인데 지금에 와서는 그 명성은 조금 퇴색이 되었지만 아직도 봄철 산란철에는 엄청난 씨알의 붕어들을 많이 토해내는 멋진 낚시터입니다.
붕어,떡붕어,잉어,배스,쏘가리,블루길,장어..등 민물에 서식하는 어종은 모두 서식한다 할 정도로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붕어와 떡붕어들은 씨알이 크고 개체수가 대단하게 많습니다.
봄철에는 주로 상류의 수초바닥에 포인트가 형성이 되는데,중층낚시는 제방권에서만 허용이 됩니다.
내림낚시를 포함한 바닥낚시는 저수지전역에서 가능한데,산란철에는 역시 상류의 수초밭이 유리합니다.
수초가 밀생한 수초사이의 빈틈에 채비를 붙일수록 씨알과 마릿수가 좋습니다.거의 수초구멍치기 낚시와 진배없이 낚시를 해야 하기에 채비는 조금 튼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당일 바닦 낚시인의 4호 원줄이 터져나가는 것을 수 차례 볼수가 있었습니다.입질만 들어오면 거의 씨알이 월척이 넘을 정도로 현제 나오는 붕어들의 씨알이 좋습니다.
높은 체고에서 나오는 힘도 엄청나게 좋습니다.
미끼는 글루텐을 많이 사용하고 밑밥으로는 옥수수를 많이 사용합니다.지렁이.등 살아 움직이는 미끼는 비추입니다.
배스들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많은 루어인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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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녀온 모습을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낚이는 붕어들의 씨알이 좋습니다.
모두 월척이 넘습니다.
35cm 정도의 잘 생긴 붕어입니다.
경기 북부는 계절이 느리게 옵니다.이제서야 버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두마리..역시 월척이 넘습니다.
갈대사이의 빈틈에 최대한 붙여서 낚시를 해야 씨알도,마릿수도 좋습니다.
잔교시설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며칠 지나서 떡붕어들의 산란이 시작되면 중류잔교에서 떡붕어들을 많이 만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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