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채비는 아래 그림과 같이 해주시면 좋다 !
루어낚시 포인트
찌낚시 포인트와 대동소이하다. 루어낚시의 경우, 이동하기 편리한 항구와 포구 주변을 주요 거점으로 한다.
볼락은 방파제 초석 주변, 내항의 암초 주변, 해조 군락지 주변 등에 주로 얼씬거린다. 또 정박 중인 선박의 그림자 아래, 바지선 아래 등도 포인트가 된다.
야행성인 볼락은 낮에는 이런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은신처를 나와 수면을 쳐다보며 바로 서 있다.
활성이 높은 경우에는 수면에 떠 있기도 한다.
가로등이 있다면 불빛에 모여든 작은 먹잇감들을 사냥하기 위해 볼락이 모여드는데,
빛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 모습을 감추고 있으므로 빛의 경계면이나 깊은 장소가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포인트이다.
① 포인트는 조명이 닿는 수면을 기준으로 한다. 루어를 캐스팅할 때는 빛이 밝은 한가운데가 아니라 불빛 주변의 경계면을 노린다.
② 활성이 좋은 볼락은 항상 위를 쳐다보면서 서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따른 루어 운용을 한다. 즉, 첫 캐스팅에서는 상층을 노린다.
③ 루어에 특별한 액션을 가할 필요는 없다. 그저 단순하게 루어가 일정 수심층을 유지할 정도의 느린 속도로 감는다. 볼락용 그럽 웜은 자동으로 움직인다.
④ 상층부에서 입질이 없다면 루어를 조금씩 가라앉혀 중층, 하층 순서로 탐색해 내려간다.
⑤ 입질은 '툭' 하는 느낌으로 온다. 난폭하게 루어를 덮치므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챔질도 쉽다.
⑥ 완전하게 루어를 물었다면 낚싯대의 탄성을 유지하면서 끌어올리면 된다. 깊은 곳에서 물었다면 천천히 끌어올려 주위의 다른 볼락을 흥분시켜 주는 것이 다음 입질을 빨리 오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볼락 루어낚시 시 체크해야하는 포인트 !!
▶ 야행성인 볼락은 낮 시간 동안은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도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활성이 높아져 수면으로 올라온다.
▶ 입질이 약한 경우에는 처음 낚인 볼락을 얼마간 물속에서 놀려 다른 볼락을 흥분시킬 필요가 있다. 다른 볼락이 덩달아 수면으로 올라오는데 이를 볼락이 피어오른다고 말한다.
▶ 밤낚시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비를 구비하는 등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 볼락은 법적으로 15㎝ 이하는 포획 금지이므로 작은 개체가 낚였다면 즉시 방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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