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주문진 현대호 조황기입니다. 횟감 잡으러 나갔습니다. 주문진 근처 바다에서 약 6시간 낚시해서 초보 낚시꾼 3인이 약 6kg, 30마리정도 잡았습니다.
60g 메탈지그로 수심 약 20~30미터권 포인트들에서 라이트지깅으로 도전했습니다.
볼락 우럭 이면수어 노래미 쥐노래미 등 락피쉬들 위주였으며 같은 배를 탄 고수분들은 저희 셋의 몇배는 낚아올리시더군요.
놀래미와 이면수는 회로 만들어 선장님 가게에서 조금 이른 저녁식사로 처리했습니다. 이면수는 기름기가 많고 금방 상하는 생선이라 낚시로 잡아서 산 채로 회를 떠야만 회로 드실 수 있습니다. 고등어나 전갱이같이 기름기가 있고 고소합니다. 선장님표 특제 쌈장을 찍어드시면 더더욱 꿀맛입니다.
약 20마리정도 잡힌 볼락들은 잘 손질해다 건조기로 반쯤 말려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었습니다. 한창 알을 품고 있을 시기라서 그런지 기름기도 있고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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