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단계를 하나 둘 밟다보니 다음 주 목요일이면 경칩이네요.
봄은 정말 가까이 와있나 봅니다.
아침 해 뜰 무렵 만정낚시터로 가는 길에 안개가 자욱하네요.
조심조심 운전하여 만정낚시터에 도착하니 옅은 안개가 끼어 있네요.
요즘 밤에 그리 춥지 않아 밤낚시 할 만 하지요?
몇 동의 펜션에 밤낚시한 팀들이 있다고 하네요.
상류로 올라가 보니 석축 위에 두 명이 있고요.
상류 수심이 2m 조금 넘는 곳에 놓인 작은 방갈로에도
낚시인들이 있네요.
요즘 이곳에서 잘 나온다고 합니다.
아피스호에도 부부낚시인들이 있었는데 오전 8시에 살림망
찍을 때 몇 마리 없었는데 오후 2시 무렵 철수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냈답니다.
잠깐 사이에 4짜를 포함해 씨알 좋은 붕어를 많이 잡으셨네요.
그 밑에 새로 완공된 펜션에 들어가 봅니다.
그 자태가 웅장하네요,
실내도 엄청 넓고 내부에는 깨끗한 화장실, 복층 구조의 잠자리도
훌륭합니다.
하루 이용료 30만원인데 낚시인 6명까지 낚시비 포함한
가격이랍니다.
실제 이용료는 얼마 안 되지요?
그 밑에 2번째 신형 펜션.
실스타(은성)호라고 팻말 붙일 거랍니다.
젊은이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크기 불분하고 붕어 나오면
환호성 소리가 밤새 이어졌답니다.
어찌 보면 진짜 낚시를 즐기는 모습 아닐까요?
나름 붕어도 많이 잡아 놓았네요.
전층 잔교 초입의 리베로님.
드디어 만정낚시터에서 밤낚시를 시작하네요.
이곳은 수심이 4m가 넘어 아직은 붕어들이 많이 붙지
않았나봅니다.
저도 오전에 시간이 있어 경원호에서 잠시 짬낚을 즐겨 보았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 집어가 안 되었는지 예쁜 붕어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작년에도 2월 28일경에 붕어가 터졌는데 올해도 거의 같은
시기이네요.
이제 기온과 수온이 올라가면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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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아침
새로 완공한 펜션형 방갈로의 자태
최상류의 낚시인들
상류에 자리한 작은 방갈로
열심히 낚시 중입니다.
이번에 완공된 펜션형 방갈로
입구, 편하게 식사도 가능합니다.
미닫이 문. 필요에 따라 열고 닫을 수가 있네요.
넓은 낚시 공간
포세식 양변기 화장실
아래층
윗층
아피스호
오전 8시 무렵
두시경 철수 하면서
실스타호
젊은분들이 단합 대회하나요?
많이 잡았네요.
리베로님
경원호
어분과 옥수수 글루텐수
집어 시엔 각지고 크게
입질 들어 오면 작고 둥글게
귀여운 아기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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