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지 3년째가 다 되어가지만 낚시를 매번하는 것은 아니기에 전문가 수준이 아닌 아직도 초보 티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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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화정양어장낚시터라고 있길래 막내동생하고 같이 출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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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낚시를 하였고, 주변에 계시는 조사님들은 내림 하시는 것 같은데 확실히 내림낚시를 이기기를 힘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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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생은 20칸대에 낚시대를 사용하였고 수심이 2-2.3(?)정도로 깊은데 물이 엄청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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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저와 동생은 찌가 까딱거리는 움직임 조차 못봤고 그렇게 꽝을 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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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에 들어가서 너무 춥고 입질이 없어서 3시간만에 오후 6시에 나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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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우스낚시는 많이 안해봐서 초보티가 많이 나는데 하우스 낚시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완전 실패하고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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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1.5호를 쓰고 나노추와 무미늘쌍바늘을 사용했는데
채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입질한번 못보고 물에 수영하고 있는 붕어들만 보고 왔습니다.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입고와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오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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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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