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월요일.
음력은 12월 25일로 대한이네요.
아산의 동암낚시터로 가는 길.
오늘은 기온이 영상이네요.
낚시터에 도착하니 밤사이 눈이 살짝 내렸나봅니다.
오늘도 10번 자리에 앉아 10척에 윗목줄 7cm, 아랫 목줄 70cm 주고
우동세트 단차 바닥 낚시 준비를 합니다.
찌는 조남열 수제찌 우동세트 전용찌 중 막내를 선택합니다.
몸통이 짧고 굵은 만큼 직립성도 좋고 집어제에 반응하는 입질은 거르고
우동에 걸리는 입질 표현이 딱 떨어지게 설계 되었네요.
집어 미끼는 한강 체리피시 무통, 가통, 삼색 어분으로
준비합니다.
준비하는 사이 동출하기로 약속한 체리 피시 이학철 팀장님,
조남열 수제찌 작가도 도착합니다.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접어야하나 걱정하던 중 약 20분 정도 오다가 그치네요.
이번에는 대류가 오른쪽으로 흘러 집어제 미끼 떨어진 후
찌를 제자리로 원위치 하는 순간 입질이 들어오네요.
이 팀장님은 10척에 아랫 목줄 65cm.
조작가는 9척에 아랫 목줄 90cm로 세팅을 하네요.
저에게 입질이 온 이후 이 팀장님, 조작가 순으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입질이 들어오는데 씨알들이 더 굵어지네요.
오후 들어서면서 바람이 우측에서 불어 찌가 좌측으로
많이 흐르는 상황이 지속되네요.
집어도 어렵고 세트낚시의 핵심인 동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소한이 2월 4일이면 입춘이라고 가기 싫어 무척이나 심술부리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더욱 집중하면서 낚시를 하면서 떡붕어를 걸어 내니
재미가 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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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친 후의 잔교 모습
오늘의 집어제
완성된 집어제와 우동 세트 전용찌
갑자기 눈이 내리네요.
히트
우동의 유혹에 넘어갔네요.
찌는 자꾸 왼쪽으로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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