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토요일.
지난 6일이 소한인데 눈은 커녕 비가 삼일 동안 내렸네요.
목이 좀 안 좋아 노지는 그렇고 따듯한 본죽 하우스로
주말 출조지를 정해 봅니다.
오전 7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일찌감치 도착한 분들이 많네요.
오늘은 15척으로 바닥에 채비를 붙이는 내림낚시를
해보려합니다.
양당고 밸런스 소꼬즈리.
찌는 조남열 수제찌 중 소꼬즈리 전용찌를 사용하였습니다.
몸통이 가늘고 솔리트 톱인데 특수 도료 사용하여
시인성이 뛰어나네요.
11목중 빈바늘 5목 따고 바닥 찍은 후 1목을 더 올려
슬로프를 약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날씬해 동절기에도 입질이 깔끔하게 떨어지네요.
미끼는 글루텐 단품, 글루텐에 마부시, 마부시 양우동,
글루텐에 마부시 우동 짝밥 등 여러 가지 조합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어분 단품으로만 해보았는데 집어에 탁월했고
입질도 깔끔하게 들어오면서 사이즈 좋은 떡붕어들이 나오네요.
좌측에 자리한 조남열 수제찌 작가는 10척으로 우동 세트
초친 낚시를 구사했는데 마릿수 조과를 올리네요.
시간이 가면서 굵은 떡붕어들이 붙더군요.
우측에 자리한 분들은 7-8척 우동세트 초친낚시로 정신없이
손맛을 보네요.
나중에는 15척 아사타나 낚시를 하는데 상층부에서
더 굵은 붕어들이 낚이더군요.
전체적으로 볼 때 척수나 수심층에 관계없이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해도 손맛 보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오늘도 대형 떡붕어를 방류하네요.
지속적인 떡붕어 방류로 손맛 보기가 더욱 수월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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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자리했네요.
글루텐 미끼와 조남열 수제찌
양 글루텐
미부시 글루텐
마부시 양 우동
글루텐과 마부시 우동 짝밥
조남열씨의 화이팅
어분 단품 미끼
화가 났는지 지느러미를 바짝 세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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