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한파인 금요일날
이천에 있는
각평낚시터로 혹한기 훈련 떠나 봅니다.ㅎ
지금은 영하-9도
체감온도는 영하-15도
낚시터 3/2는 모두 얼어있고
일부 좌대에서 물대포로
얼지 않은 10번 좌대로 입실 합니다.
오후에 도착하자
체비 쎗팅
백작레이서 32대 쌍포
찌는 3.5그램 전자찌
오른쪽은 다관절 0.5편대
왼쪽은 0.4호 미니편대로
시작합니다.
좌대에 바람막이 투명 비닐이 설치되어
밤낚시 할때 난로만 틀어 놓으면
낚시 할만 합니다 ㅎ
백곰
아니
백호 한마리 입니다 ㅋㅋ
오후 5시가 넘으니 바로 어두워 지고
밤낚시 등불 키고
저녁 먹어야 겠어요.
집밥 입니다.
할머니가 차려준 그런
소박한 밥상
맛나게 든든하게 먹고~~
난로 키고
떡밥 녹여가며
폭풍집어 해봅니다
지금시간 저녁9시
떡밥은 계속 얼어 붓고
손 시렵고
무름팍 시럽고
춥긴 진짜로 춥네요^^
딱 5수
붕어 얼굴 보자 ㅎ
열심히 쪼아 보겠습니다
찌불은 이쁘고
바람 한점 없이
분위기는 예술 인데
입질이 없네요
말뚝 입니다.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는
발열 방석 입니다.
엉덩이가 따뜻하다고 합니다.
지금 시간 밤 10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동태 되기전에 방으로 피신한
백호 입니다 ㅋㅋ
아니 북극 곰 입니다 ㅎㅎ
그래도 저는 12시 까지는
쪼아 봅니다.
동상 걸리기전에 빨리 들어오라고 하네요
복장은 히말랴야 가도 되는 복장 인데
춥긴 진짜로 추웠습니다.
바가지 물이 다 얼어서
얼음이 떨어 지지 않네요^^
시간별
타임어로 물대포를 쏴서
물낚시는 가능합니다.
답답한
하우스낚시터를 떠나
경치 좋은곳
공기 좋은곳에서
이추운 한파특보인날
물낚시를 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고
행복 합니다 ~~^^
오늘은 아쉽게도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혹한기 훈련 찐하게 하고
멋진 추억 맹글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지금까지
고독한영웅에
이천 각평낚시터에서
혹한기 꽝. 조행기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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