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송어낚시의 서막 덕봉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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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송어낚시의 서막 덕봉낚시터
2019년 11월 15일 신고하기

어종 송어

날짜 2019년 11월 09일 토요일




입동의 설레임을 자극하는


송어낚시의 서막을 알립니다.


치열한 입질에 설레임이


가득한 덕봉낚시터


매년 입동에 맞추어 개장하는


덕봉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앵글러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해뜰녘 최고의 입질을 자랑하는


송어낚시 입니다.


새벽 일찍부터 주차공간이 없을만큼


송어낚시의 매력에 빠진


앵글러 분들의 차량으로


주차공간은 만석을 이뤘습니다.


개장날은 특히나


시즌 조황의 반절이라고 할만큼


폭발적인 입질을 자랑합니다.


상류권에 도착하니


역시 안성권 최고의 송어장답게


많은 분들이 송어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중앙 잔교 또한 발디딜 틈없이


빼곡히 송어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잔교는 관리가 잘 되어있어


미끄럽지도 않고


많은 조사님들이 올라타 계셔도


꿀렁임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송어값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사료비와 인건비 인상등을 고려하면


하늘을 찌르는 송어값


하지만 덕봉낚시터 송어장을


찾아오시는 조사님을 생각하면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덕봉낚시터의 자존심 입니다.


캐치앤 릴리즈와 송어잡이터를


함께 운영하는 덕봉낚시터는


보여주기식 방류보다는


매년 고집해온 최고의 입질과 조황을 원칙으로


꾸준한 방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봉낚시터의 송어장의 송어방류는


삼베체 송어를 방류하고 있었습니다.


삼베체 송어란?


암놈도 숫놈도 아닌 중성의 계체를 뜻합니다.



방류가 되자마자 다시 찾아온 피딩타임





맥없이 묵지함과는 달리


예상치 못하는 파이팅 손맛에


당황해 하는 조사님이 많았습니다.



남다른 채색과 포스를 자랑하는


덕봉낚시터의 송어 입니다.



출생지에 따라 채색과 활성도 차이가 있지만


매년 거처온 덕봉낚시터의 송어장은


역사만큼이남아 최고의 송어를 찾아


방류됨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경기북부권, 강원도, 충북지역에서도


찾아올만큼 덕봉낚시터의 송어낚시 시즌을


기다릴만큼 단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드랙을 충분히 풀어주고


송어의 파이팅에 놀면서 즐기는 매력에 빠진


송어낚시의 매니아들


개장빨을 놓칠세라


채비 변화도 바쁘게 진행이 됩니다.


방류량이 많고 물사정이 좋아


미끼를 콕 찍어 꼬집어 줄수는 없지만


학습효과가 생기지 않은 개장날은


어떤 미끼를 사용하여도 입질 반응이 좋았습니다.


요즘 대세는 마이크로 스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스푼의 색깔 변화와


공략 수심층이 넓고


상황에 따른 수심층 공량의 릴링으로


마이크로 스푼의 매력에 빠져들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뜰녘보다 더욱 조황이 살아난


낮시간 입니다.


늦게 찾아온 대류현상의 턴오버의


복병을 무시한체


파이팅 넘치는 송어낚시


겨울이 다가오고 찬바람이 불수록


송어낚시의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겨울 송어낚시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차고 맑은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하는


덕봉낚시터의 송어낚시


최고의 송어만을 방류한다는


운영방침과 함께


겨우내 꾸준하게 대량방류가 이루어져


최고의 조황을 유지 한다고 합니다.


새벽 일찍부터 송어와의 씨름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 일찍부터


식당은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장날 개장떡과 머릿고기도


빼놓을수가 없죠!!


덕봉낚시터의 피딩타임은


일몰이 되기까지 계속 이여졌습니다.


겨우내 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손맛과


드랙소리가 메아리 치는 덕봉낚시터


송어낚시의 서막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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