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낚시 배에 몸을의지한체 떠나갑니다.
힘든 회사일을 뒤로한채 주말이면 ~~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낚시를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갯바위에 도착하면 만이 잡아야지 하는
욕심부터 생각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낚시점앞의 하나둘씩 줄서있는 차들ㅡㅡ
낚시 짐들로 차곡차곡 싸여저가고
한사람 두사람ㅡㅡ배에 탑승하고 있네요
벌써 꾼들의 마음은 갯바위로 향하고 있네요ㅡ
이제 슬슬 떠나 볼까요ㅡ
저기 큰닭섬이 보이네 요ㅡ
오늘 미세먼지가 심하여 흐리게 보입니다ㅡ
이제는 김발이 만이노여있어 포인트에 내릴수없는
실정입니다ㅡㅇ안탑갑네요ㅡ
좋은 자리가 만이 있는데ㅡㅡㅡ
일주일전부터 꾼들의 1번자리인 계란바위 포인트에
부탁을 하였는데ㅡ
저기 볼록하게 나온자리가 계란 바위입니다ㅡ
다른곳은 꽝의 조과를 보여도 이곳만은 거의
꽝이없는 곳으로 알려저 있는데ㅡ
내심 걱정을 하면서ㅡ
일단 커피한잔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ㅡ
조류가 좌측으로 흐르고 있네요ㅡ
우측옆에서 낚시를 하고계신 조사님께서
먼저 한수를 올리는것 같습니다ㅡ
약 30cm은 넘어보입니다ㅡ
나에게도 곧입질이 오겠지 하면서 기대를 하고
있는데 ㅡ
찌가 깜박(예신)하면서 쭉빨려 들어가고 있네요ㅡ
감성돔 입질인것을 직감,
챔질에 성공ㅡㅡㅡ
나도 30cm는 넘어보이네요ㅡ
그레도 가을 감성돔이라 힘을 쓰네요ㅡ
계속해서 짜릿한 손맛을 보고 입습니다ㅡ
오늘의 조과입니다ㅡ
계란바위 입질 포인트입니다ㅡ
수심은 대략적으로 6~7m 이고 조류가 좌측으로갈때
활발한 입질을 보입니다ㅡ
오늘채비는 0.8대 원줄2,5호 목줄은1,75호 릴은2500
LB.1호구멍찌 수심6m반유동.
아무튼 좋은포인트에 내려주신 선장님께
고마움을뒤로 한채 철수준비를 마치고 배를기다리고
입습니다ㅡ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마치고 또다시
일주일 뒤를 기약하면서 떠나갑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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