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초짜 조행기입니다. ㅋ
10.24. 3물에 날씨도 좋고 파도도 높지 않고 낚시하기 참좋은 날이었습니다.
태안권에서는 첫 선상낚시라 나름 조과에대한 기대기대왕기대를안고 4시반도착해서 5시 출바알~~
한시간정도 배타고 나가 본격적으로 에기투척
어라?너무어두운건가?
12호 야광봉돌 투척...
구르는 느낌에 18호막대봉돌까지 무게늘려보다 건너편아저씨 12호봉돌로 많이 잡으시길래 귀얇은 유니는 다시 12호 투척 ㅋ
봉돌 바꾸고 좀 조과는 좋아졌지만 전체적인 조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네요. ㅜㅜ
제가 낚시초보인것도있지만 다른분들도 그리 많이 잡지못한것 같았습니다.
전 갑이 14수. 쭈꾸미 10여수 한듯.
OTL... 낚시대에 베이트릴까지 샀는데 의미없었네요 허헛.
어디선가 들리는 지갑 비어가는 소리...
특이하게 쭈꾸미보다 갑이를 더잡은것같아요ㅎ.
시설은 화장실이 좁고작아 불편한부분이 있었으나 배가 다 그렇지 않나 싶어요.
선장님이 라면대신 밥을 주셔서 밥돌이인 전 더 좋았습니다 쭈꾸미 한마리씩 걷어 찌개를 끓여주셨는데 그것도 별미였네요.
하지만 조과안좋은데도 인근지역위주로 고집하셔서 그부분은 살짝 아쉬웠네요. 3물에 쭈꾸미를 20 마리도 못잡다니..역시 꽝조사. ㅋ 사진은 집에와 갑이 세마리 먹고나서 생각나 찍은 조과사진입니다요 큭큭 역시 갑이가 갑이네요 쫄깃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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