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제이티호

[ 22일 쭈꾸미/갑오징어 ]

캡틴제이티호

바다 조황

[ 22일 쭈꾸미/갑오징어 ]
2019년 10월 25일 신고하기

어종 주꾸미 외 1종

날짜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물때 무시

미끼 크릴 외 5개

새벽에 출항준비중 삐리리 울리는 전화…

불안한 이름의 전화…


아니나 다를까 제이티 있는 항에 최대불안덩어리

선장(X)이 제이티 궁뎅이를 깠다네여 ㅠㅠ


껌껌한 새벽이라 대충 살펴보고 힘차게 출발했는데…

우현 해수라인이 또 멈춤… ㅋ허허허허허엉 ㅠㅠ


제이티 안에서 욕하믄 입항이라구 말해놔서

쌍욕두 몬하구…


암튼…

오늘 승부는 오후부터라구 예상했습니다.

오전에 강한 똥바람이 있어 많이 힘들듯 했었쥬


바닷물 튀기며 달린 첫 포인트서 십분에 대략 45개.

어?? 이정도믄 중.상인데??


바람이 슬슬 죽는 오후시간이 되자

슬슬 입질이 죽어갑니다.

조사님들두, 선장두 슬슬 죽어갑니다…


물때에 맞든 안맞든 웬갖 포인트 싹 다녀봅니다…

안나옵니다 ㅠㅠ


멘탈이…

선장 머리두 조만간 쭈꾸미 대구리같이 빛날꺼 같습니다


오후 승부처에 사진찍자 혔는데…

마지막에만 찍었습니다




이 장호 사장님… 오늘 사모님께 칭찬줌 받으실꺼라 생각혔는데…





옥천 사장님 팀두… ㅠㅠ









누… 누구?






요게 다인지, 더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눈에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오늘 첫 쭈꾸미이자 제이티 첫 승선인 아름다운 커플인데… 조만간 갈라설듯… ㅠㅠ









오늘 사무장 역할까지~

도우미 역할까지~ 뒷정리까지~ 고마워서

같이 찰칵!

고기사진따위야 뭐~ ㅎㅎㅎ





역시 첫 승선이신 편 사장님

인제 제이티 편 안하실듯…ㅠㅠ







하늘은 이뿌고, 바다는 고요한데…

가벼운 발걸음으루 하선하게되어 오늘도 죄송합니다.


다만…

(어제보단 나았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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