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칸

제주 갈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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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제주 갈치 다녀왔습니다.
2017년 11월 28일 신고하기

어종 갈치













주말에 제주 갈치 댕기왔습니다.

제주 구룡호 독선.(18명) #

포인트-제주 북부앞바다~우

동쪽앞바다 독선 출조대장으로 진행한 날이라 팀워크 면에서 큰 기대를 했었는데 독단적으로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 고른 집어층 형성에 무리가 있었고

일부 초보회원님들과 짝물까지 더해져 줄엉킴 채비정리 하느라 애들 먹었네요.

새벽녁까지 초심으로 초보회원들과 함께 고생하신

프로고수님들과 선주ㆍ 선장님께 감사. 물흐름이 좋질않거나/ 바람이 불어 채비엄킹이 발생되는 경우에는 고참이다 고수다 하시는분들의 욕심이 오히려

전체조황이나 개인 조황에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뼈아픈 경험을 진행입장에서 다시 확인.

갈치 입문시절에 옆자리 고수라시던 어떤분.

강한 물살임에도 목줄길이 2미터 고수ㅡ 걸림만

생기면 옆자리 초보탓ㅡ 초보 목줄 1.2미터ㅡ

과연 70ㅡ80미터 아래 상황에서 누구것이 걸릴

확율이 더 높을까.

주력수심 65미터라면 초보들은 거의 지정수심

지키지만 고참은 나름 경험상 최소 10미터이상을

더 내리는데ㅡ 과연 누구것이 갖다 걸리는것인지ㅡ 멀리서 제주까지 함께하셨던 강원도 회원님,

18분의 함께하셨던 전사님들께 비싼 경비로

제주까지 동행하셨음을 다시한번 감사. 더 추워질때에 제주우도골창에서 대갈치와의

조우때는 몇분과 다시 승부를 기다려봅니다.

선사측에서 월간 최대어 시상에 2센티 차이로

아쉽게 시상받지 못해 아쉬웠고요. 제주공항에서 기상때문에 1시간반 고생들하셨습니다. 다음 우러기 출조에서 개인최대어 도전을

꿈꾸는 12월이 다가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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