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보이 첫번째 만남...
얼마전 나는 네이버에 밴드에 '리틀보이'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FTV 미앤미(미스터앤미세스)의 최재훈프로님 그리고 반옥님프로님과
방송 떠나서... 아무도 눈길주지 않아도되고 신경안써도되는...
일반유저들과의 상큼한 만남을 위해서...
나의 욕심일수 있지만...
어찌보면...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이분들의 인간적인 모습은 전혀 볼수없다는...
방송을 진행하는 당사자들은 더 힘들것으로 예상한다...
코도 못파고...
많이도 못먹고...
이 모든것들이 단점이랄까...
그래서 큰마음 먹고 밴드를 결성 그리고...
최프로님과 반옥님님을 어렵게 충분히 설득하여 이 모임을 결성한것이다...
어느 다른 다른 사람들 눈에는 서포터즈밴드 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혀 그런건 아니다...
나의 우리의 목적은 함께 낚시를 즐기는것이다...
방송에서의 모습이 모두 진짜일수도 있지만...
난 좀더 인간적인 모습을 원한다...
간혹들어...
최프로님과의 먹방? 함께 사우나?ㅋ
그리고... 반프로님의 쌩얼s...
( '반옥님 : 저는 별차이 없어요^^' ) 거짓이다...
전과 후의 차이는 분명히 200백배정도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이 말때문에... 이것이 나의 마지막 조행기가 될수도있다...
엊그제...
아침9시30분경 눈을떠 부랴부랴...
서산에 위치한 양대리지로 향한다...
차는 밀리지 않았다...
다만... 졸립다...
어제 저녁에 많이 먹고 많이 놀고...
늦게 잔덕분에...
눈팅이가 아프다...
11시30분경 양대리지 도착...
도착하자마자 샷을 날린다...
오~ 분위기 좋아 좋아...
근4년만에 찾은 양대리지... 모월지라고도 한다...
이름은 상관없다 붕어만 나오면 어디든 달려간다...
내가 지나가야할 길이다... )40m정도... 젠장...!!!!
내 포인트는 어디에...
멋찌지 안은가...
이 멋찐... 녹차라때...
엄청나다...
내평생 이런색으로 광범위하게 녹차를 본것이 처음이다...
당황스럽다...
하지만... 어찌하리...
왔으니... 해야지...
우선 이정도까지만 설치를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동일좌대 2000에1000짜리를 폇다...
날씨가 아직은 나를 힘들게한다...
아니 모두를 힘들게하겠지...
여름아... 제발 이제...
get the hell out!
다시 물가를 바라본다...
어떻게해야할지...
분간이 안선다...
도움을 청해야할것같다...(솔까... 다른곳으로 가자고 말할려고했음...)
이런 이런..
녹차라때에서...
열심히 낚시중이시다...
다른곳으로 가자고 해야할까...
할까? 말까?
결국 말을 못했다...
왜냐면...
최프로님은 어제 오셔서...
3마리 얼굴을 보셨다...
이런 상황에도 그님이 나온다 하신다...
그래...
나보다 훨신 실력자이신...
최프로님의 말씀을 믿어보자...
온김에 최프로님의 연장을 잠시 구경한다...
천류의 운명이다...
오늘 운명적으로 녹차와 대결을 펼치실 모양이다...
과연... 운명이 라때를 이길수 있을까...
걍봐도 못이길것같은데...
라때가 얼마나 쎈대...
못이겨... 절대로 라때는... 운명 할비가 와도 못이김~ㅎ
내자리이다...
왜지??
왜 기대감이 없지??
오늘 낚시하러온건데...
그래도 기대감을 안고...
찌도 세우고...
빵도 먹고...
흡연도하고...
하늘도 보면서...
어두컴컴한 밤이 오기를 기다린다...
나의 탱커... B61
오늘의 나의 침투조... 무기인...
동원작 수수깡찌이다...
이녀석을 오늘 처음으로 물가에 담근다...
제발... 힘좀 써줘야할텐데...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자연무늬가 눈에띠게 이쁘다...
최프로님께서도 저녁장을 준비중이시간보다...
이때는 안보였지면... 5시경부터 7시정도까지...
바람에의해...
녹조의 70%는 본류쪽으로 밀려나갔다...
없던 기대감은 생겼는데...
하지만...
#물반고기반
#대산받침틀
#B61
#동원작
#동일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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