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귀뚜라미 소리 - 감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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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귀뚜라미 소리 - 감곡지
2019년 08월 25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위치 감곡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수심 6 m

미끼 떡밥(곡물류)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요즘 밤에 강아지와 산책하다보면 풀숲에서 귀뚜라미와

여치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가을이 온다고 즐거워하는 울음소리일까요?

처서도 지나고 조석의 기온차이를 쉽게 느낄 수가 있네요.


8월 25일 일요일.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새벽 5시에 감곡지로 달립니다.

약 7주 만의 출조이네요.

감곡지에 거의 다 갈 무렵 먼동이 터옵니다.


감곡지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밝았네요.

일단 무넘기부터 살펴보니 만수위입니다.

수면위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올라오고 있네요.


일단 9척에 포테이토 양당고.

세 번 정도 투척에 강렬한 입질.

대를 세우지도 못하고 목줄 두 개 다 날라 갔네요.

한참 만에 다시 입질 받고 보니 35cm가 넘어가네요.


몇 마리 잡고 있을 즈음 낚시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감곡지는 어제 그물 다 걷어 올려 탕 안의 떡붕어들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차피 겨울철에 탕에서 하는 낚시 안한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잔교 10m짜리 7개가 만들어 졌네요.

기존의 잔교 자리에 새 잔교를 설치하고 오래된 잔교는

다리로 쓰거나 우측 편에 몇 개 더 덧대어 자리를 더 만든답니다.


11시경 10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10척에서도 입질이 들러 오네요.

1시경에는 7척으로.

7척도 나오네요.


옆자리 분들은 우동세트나 도로로 세트에도 입질을 받네요.


전체적으로 보아 집어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차라리 미끼 투척 후 빈 바늘 목수 거의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입질 받기 쉬웠네요.

낚시라는 게 하면서 상황을 살펴보면서 미끼를 운용하는

것이기에 오늘 잘 나오는 방법이 내일도 잘 나오란 법은 없습니다.

(오늘 나온 떡붕어들 거의 35cm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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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노로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