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상이 대회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순위권에 못 들을거라 예상도 했었지만 입질 조차 받지 못하고 마쳐 많이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앞서 다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계측 관련 문제도 조금 아쉬웠고, 개인적으로는 배마다 돌아오는 시간이 달랐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탔던 배(성주산호)가 아마 시간배 중에서는 가장 먼저 들어왔던 것 같은데 시상식 시작 전 마지막으로 들어온 배들과 도착시간이 약 15~20분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제법 차이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 아쉬웠습니다. 같은 돈 내고 포인트 한 번 덜 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ㅋㅋㅋ
암튼 궂은 날씨에 그래도 대회가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인 것 같고, 다음 대회 때는 이번 대회 후 나왔던 운영 관련 쓴소리들은 적극 반영해주셔서 상은 못 받더라도 고기는 다들 잡으며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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