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물반고기반에서 주최하는 제2회 우럭낚시대회를 참가하여
태원7호를 타고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새벽12시에 나섯는데 달이 참 밝았네요~
1시..남항에 도착했는데 달은 여전히 이쁘게 떠잇더라구요^^
전국에서 모인 조사님들로 새벽부터 엄청 분주했지만.
물반관계자분들의 진행하에 순조롭게 낚시 진행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일 제가 타고대회를할 태원7호의 선단이였어요~^^
들어가니 설명을 잘 해주서셔 서명을하고 기념품을 챙겨
배에 안전하게 승선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조사님들과 필자는 각자의 자리를 배정받고
부저소리와 함께 낚시를 시작~
낚시를 하면서 살짝 아쉬웠던 점은 선수자리와 후미쪽은 입질이
잘안왔으나 저희 배에선 중간 부분에서 입질이 자주왔었습니다.
포인트 어초 진입시 가운데로 장애물을 타는것 같았어요~
어초있다고 해서 바닥을 박박긁었지만 후미에서 낚시를한 제 봉돌은
모래와 뻘밭을 긁고잇었거든요 ㅠㅠ(포인트 진입시 번갈아가며 여러방면으로 진입하시는게 좋을것같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입질못받고 지루한 낚시가 될때쯤 10시경 점심식사를 했어요~
밥은 꿀맛이였습니다^-^ 맛있게 배를 채웠으니 다시 낚시를 시작~!
처음으로 입질을 받고 후두둑 터는 녀석을 힘차게올렸으나
대상어종 우럭이 아닌 노래미^^
그래도 너때문에 꽝은면했구나^-^ㅋㅋㅋ
대상어종이 아니기에 방생~
이후 한시간뒤 또다시 이어진 입질 툭~!
우럭3짜 ㅎㅎ 하지만 순위권엔 진입하지 못하여 계측명단엔
올라가지 못했고. 작지만.. 감사한 손맛을 전해준 우럭군은 킵을 하기로~
오라오자마자 우럭군이 토해낸 갑오징어치어네요 ㅎ
아고..좀 가려가면서 잡수세요..ㅋㅋㅋㅋ코딱지 만한걸 잡수셨...ㅋ
옆조사님들은 팀킬중...ㅎㅎ두분이서 같이 오신듯하였으나
두분이서만 거의 걸리시는...ㅠ
다른 조사님들 엉킨줄 풀때 열심히 잡아올린 조과입니다..ㅠ
나름 진짜 최선을 다했네요..ㅠ0ㅠ
대회 종료후 귀항길에 넓은 선실에서 에어컨바람쐐며
편하게 귀항할수있었습니다~
귀항후 시상식진행~물반고기반 이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시상식을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지깅걸 최운정프로님의 시상식및 경품추첨 사회진행~
정말 죽을때까지 칠 박수.. 금일 다친것 같았습니다....
호응 엄청 잘하고 박수만 잘 쳐도 상품주는곳이 낚시대회 시상식 아니겠습니까?ㅋ
목이 쉬어라 소리지르고 손바닥이 터질정도로 박수친결과...
6가지의 상품이 ㅋ뙇!!!!!
집으로 귀가후 사진찍는데 1등도 부럽지 않았습니다^^ㅋㅋ
정말 많은인원이 참가한 대회였는데 별 탈없이 대회를 잘 치룰수있게
힘써준 물반고기반 직원.스텝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전하고~
또한 어려운 낚시조건에 힘든시간이 되셨을텐데 대회에 참석하신 조사님들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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