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석한 광복절우럭낚시대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봅니다. 동생이 친구가 우럭낚시대회를 참가하는데 같이 가자하여 별 일정이 없기에 참석을 했습니다. 사전 고지에 의거 태원7호를 타고 출조를 했는데, 대회요강처럼 감독(심판)관이 탑승을 하지 않고 젊은 사무장에게 권한을 주어서 진행토록 하더군요. 나름 이유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권한대행을 받은 사무장이 대회규칙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어 규칙에 어긋난 3단채비를 사용하는 참가자에 대하여 전혀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어 항의를 하였으나, 자기는 아는 바가 전혀 없다하며 대회규정에 대한 문자를 보여 달라고 하네요. 그 후 잠깐 확인하는 듯 하더니 계속적인 감독활동 부족으로 3단채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재가 없더라구요. 결국 선단내 3위 대상자 중 대회규정을 위반한 참가자가 수상을 하는 결과가 생기네요. 그 자리에서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참았지만 아닌 듯하여 글을 올립니다. 물론 성공적이고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고생하신 주최측의 노고에는 감사하지만 공정한 대회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한편으론 씁슬합니다.또한 이렇게 공정하지 않은 대회에 대한 주최측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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