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오픈 이벤트로
무료쿠폰 행사를하다가
도비도 좌대 협회에서 쿠폰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서
무료쿠폰에서 기프트콘으로 변경했다
이벤트 하지 말라고 해서(선장님께서) 접었습니다.
좌대를 하면서 지금까지
도비도, 삼길포,왜목,서산,태안 등등
블로그를 하루에 몇 십개씩 읽으며
내가 손님이면
'어떤 좌대를 가고싶을까?'
'어떤 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 손맛을 많이 볼 수 있는 곳
친절한 곳
그리고 신뢰감을 드리기 위해
사실적인 조황을 올리고 있습니다.
좌대가 처음이고 낚시 초보인 저에게는
잠깐씩 좌대에 놀러오고
어쩌다가 부모님 일을 도와드렸던 저에게는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와따좌대에서 해왔던 서비스가
●서비스방류●
●손질비무료
(많은량,등따개 제외)●
●낚시대1인1대무료대여●
이었습니다.
서비스방류는
요즘처럼 방류발이 별로일 땐
오후에도 한번씩 더 해드렸어요.
손질비는 받기도 하고
받지 않기도 하고
적힌 그대로 했었구요.
낚시대는 제가 웬만하면 거의 비용을
받지 않았습니다.
찌만 다시 건져 오시면 바로
채비를 해드렸어요.
초반에는 받았는데
요즘은 제가 낚시대를 만질 수 있어서
잘 사용 하시라고 적어놨습니다.
다만,너무 많이 채비를 터트리실 경우 채비값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매너 좋은 분이라 느끼면 채비값을 받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해드렸습니다.
뜬금없이 이런글을 적는 이유가 궁금하시죠?
앞으로 서비스를 하는건 상관없지만
온라인 상에서 언급하지 말라고 합니다!
도비도 좌대 협회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좌대에서 회의 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안건은 여름 비수기에 이벤트를 해서
손님을 유치 해보자.'
단합이 되지 않아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었습니다.
이벤트를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으면
이벤트 기간에 글을 올릴 수 있어야지
글을 올리지 못하면
손님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라고..
처음 좌대 일을 시작했을 땐
아무 생각 없었지만
이왕이면 삼길포 손님
이왕이면 삼길포 보다
당암포구 손님 ㆍㆍ
다른 지역 조사님들께서 도비도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지역 조사님들께서 오시면 말씀하십니다.
도비도는 뭔가 사람 냄새 난다고..
인공적인 친절이 아니라...
가끔 그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얘기 해요.
˝도비도 좌대가 다 그래요.
그 중 와따가 당연히 와따지만요!˝
가끔 캄캄한 새벽에
선장님과 일찍 출근을 합니다.
배를 타려고 올라서면
삼길포는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도비도는 GS편의점 불빛 하나 빛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빌었어요.
와따좌대가 자리잡고
도비도 좌대들이 번창해서
예전처럼 해수탕도 식당들도 모두다
문을 열게 해달라고요~~
솔직히 저희 와따좌대가
우선이긴 하지만
도비도 좌대 모두 같이
손님이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비스방류
손질비무료(많은량,등따개제외)
낚시대1인1대무료대여
글을 올리지 않아도
와따좌대는 항상 그 자리에 있고
변함없는 서비스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블로그,홈페이지,낚시어플에
좌대 조황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조사님들께서
와따좌대를 방문해주신 조사님들께서
와따좌대를 방문해주신 조사님들 중에
와따좌대가 좋으신 조사님께서는
입에서 입으로 홍보 부탁드립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조사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도비도 하면 와따좌대가 생각나는
그 날까지 온 힘을 쏟겠습니다~~!!!
회장님(저희 아버지 이시면서 선장님
그리고 좌대 협회 회장님)께서는 사모님(엄마)과 제 의견을 들어 주신
적이 없습니다.
다른 좌대 사장님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십니다.
속상하지만
상생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
저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저 역시 도비도 모두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은 마찬가지니까요.
혹시 다른 지역 좌대를 주로 다니시다가
와따에 오신 조사님 계시면
제게 꼭 말씀해주세요.
이유는...
그때 말씀드릴께요.
그래도 오늘도 씩씩하게
조황을 올립니다.
사장님~~
비오는날 오시려고 오셨는데 ㅜㅜ
일기예보를 믿을 수가 없어요.
다음에 비 오는 날을 기대해봐요~~!!
대박이님과 형님~~
삼 개월 된 신생 좌대에서
대박이님은 단골 이십니다.
아주아주 친한 친구 같은(?) 단골손님
이십니다.
부모님께서는 오래된 단골손님이 많지만
저는 이제 겨우 석달...
한마디로 인사하기 힘들지만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늦게 오신 두 분의 조황입니다.
선상 낚시만 다니셨대요.
좌대가 처음인 줄 몰랐습니다.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일 끝나고 두 번째 방류에 도착하신
천안팀~~
햇빛때문에 다들 인상이 달라 보이나 봅니다.
특히 사모님 웃으시니 너무 젊고 고와요.
네 마리 회,구이로 드시고
남으셨어요.
고기 방류를 많이 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오셨다고 해요.
민물만 다니시다 좌대는 처음이시라는
사장님~~
친구분이 처음에 그러셨죠.
등따개로 일곱 마리 먼저 손질해서
살짝 말리시고
다섯 마리 더 잡으셨어요.
블로그로 예약하고 오신
초보파파님~~
자연식 세 분과 입어식 한 분.
마산에서 큰언니와 형부가 오셨어요.
그래서 낚시도 열심히 도와드리고
우럭도 좀 챙겨드렸어요.
급하게 병원가시는 선장님과 나가셔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열 마리 정도 잡으셨어요.
옥민정님의 어망입니다.
첫 방류 때 세 마리 잡으시더니
수심을 딴 곳에 두셨어요.
오시면 그 자리에 앉으셔서
거의 엉덩이를 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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